BATAMCLICK.COM – 인도네시아 해군 군사경찰(Pomal) 코아르마다 I(First Fleet Command) 탄중피낭 지부가 탄중피낭 잘란 바루 돔팍에 위치한 한 유흥업소에서 발생한 난투극을 조사 중이다. 이 사건에는 여러 명의 해군 병사가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아르마다 I 정보국장 요니 노바 쿠수마완 해군 대령은 이 사건이 일요일(23일) 새벽에 발생했으며, 그 결과 해군 병사 한 명이 사망하고 두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현재 이 사건은 해군 군사경찰(Pomal)에서 수사 중입니다,”라고 요니 대령은 바탐에서 확인해 주었다.
사망자는 코아르마다 I 정보부 소속의 JDL 병장으로 밝혀졌으며, 그는 날카로운 흉기에 찔려 탄중피낭 종합병원으로 이송 중 숨졌다. 부상을 입은 두 명의 병사, SE 병장과 R 병장은 모두 날카로운 물체에 의해 상처를 입었다. SE 병장은 오른쪽 겨드랑이 아래를 다쳤으며, R 병장은 왼손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초기 조사에 따르면, JDL 병장은 신원 미상의 인물과 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이 사건에는 136/투아 사크티 보병 대대 본부 소속 병력도 연루된 것으로 보인다.
해군 주력 기지(Lantamal) IV 정보국장 리오 아디티야 소령은 사건이 발생한 것을 인정하면서도,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한 공식 보고서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사건이 발생한 것은 사실이지만, 구체적인 경위에 대한 공식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리오 소령은 설명했다.
같은 맥락에서, 033/위라 프라타마 군사구역사령부(Korem) 대변인 라흐맛 물야 소령도 정보부와 협의한 후 공식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일 오전, 정보팀과 협력하여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고 잘못된 정보가 퍼지는 것을 방지할 예정입니다,”라고 라흐맛 소령은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현장에 폴리스 라인을 설치했다. 탄중피낭 경찰청 범죄수사팀은 증거 수집 및 사건 정밀 조사를 위해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